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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2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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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대사!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으면서 특유의 말투와 특징까지 표현하는 대사!
창작자라면 누구나 이런 대사를 작품에 남기고자 합니다.
하지만 방대한 분량의 대사를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건 어려운 작업입니다.
대사 하나에 몇 시간 또는 며칠을 흘려보냈던 경험이 누구나 있으셨을 텐데요.
이러한 창작자분들의 고민을 덜고, 대사력을 높여주고자 <추미스·호러 대사 사전>을 기획했습니다!
대사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Q&A를 통해 확인하세요.
<추미스 대사 고민> 이렇게 해결해요.
Q. 에피소드나 작품을 완결 할 때까지 흥미와 눈길을 끄는 대사를 만들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워요.
추미스의 스토리 구성은 크게 4단계로 진행합니다.
1단계: 사건 발생
2단계: 수사
3단계: 수사 난항
4단계: 수사 종결
이때 작가는 각 단계마다 눈길을 끄는 대사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다들 단계마다 어려움에 부딪힌 경험이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1~4단계까지 전체 과정을 대사로 써드립니다.
산건 발생에 대한 대사를 보고 싶다면, 소목차 '사건 발생'
수사 과정에 대한 대사를 보고 싶다면 소목차, '수사'를
수사 난항에 대한 대사를 쓰고 싶다면, 소목차 '수사 난항'을 보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여러분이 에피소드나 작품을 완성 시킬 때까지 대사로 전체 과정을 도움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가장 큰 매리트중 하나입니다.
Q. 단서와 정보를 주면서도 너무 노골적이지 않은 대사를 쓰고 싶은데 어려워요.
단서에 관한 대사 포인트는 3가지 입니다.
첫째, 노골적이지 않게 한다.
둘째, 독자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한다.
셋째, 추리를 통해 재미를 준다.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대사를 써 드립니다. 동시에 캐릭터에 따라 말투와 어휘에 변화를 주어 자연스럽게 단서에 대한 정보를 녹여냅니다.
Q. 수사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대사를 쓰려면 막대한 양의 자료 조사가 필요한데, 시간에 좇겨 못할 때가 많아요.
대사로 이 모든 고민과 시간을 절약해 드립니다. 수사과정에서 벌어지는 모든 스토리에 어울리는 대사를 만들어 드립니다. 실제 수사 사례, 전문가의 인터뷰, 내용까지 고증해 대사를 만듭니다.
Q. 다음 장면으로 넘어갈 아이디어가 막혀 있을 때, 물꼬를 터 줄 트리거가 필요해요
작품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디어나 스토리가 막혀 진행이 어려운 경험 모두 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대사 안에 '스토리 아이디어'를 집어넣어 드립니다. 대사를 읽는 것만으로도 영감을 얻을 수 있게 구성합니다.
Q. 긴장감과 긴박감을 주면서도 캐릭터의 감정과 심리 변화까지 보여주는 대사를 쓰는 게 쉽지 않아요
대사 스킬중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상황에 맞는 '감정과 심리'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캐릭터들의 대사가 다 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건과 갈등에 따라 캐릭터의 '감정과 심리'가 변화하는 대사를 써 드립니다.
Q. 대사를 통해서 속도와 강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
대사에도 '운율'과 '리듬'이 있습니다. 속도의 '강약'도 있지요. 이것을 잘 다루면 '맛깔나는 대사'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운율과 리듬, 속도의 강약을 어떻게 조절하면 되는지 대사로 알려드립니다.
Q. 1개 상황당 10개 대사. 다양한 인물 대사 묘사
1개 상황당 10개의 대사를 씁니다. 총 83개니까 830개의 대사가 진행됩니다.
여기에 대사를 하는 인물의 성별, 나이, 직업에도 변화를 주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공포 호러 대사 고민> 이렇게 해결해요.
Q. 경험의 한계가 있어서인지 공포 상황에 몰입하게 하는 대사가 어려워요.
공포에 처한 캐릭터의 심리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
- 공포를 이겨내려고 하는 '분노'
단순히 공포에 떠는 대사를 쓰는게 아닙니다.
위와 같이 상황에 따라 두려움, 무력감, 분노를 대사로 표현합니다.
Q. 상황 전개하면서 공포감까지 느끼게 하는 대사를 쓰기가 어려워요.
대사를 통해 공포를 주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대사를 이미지화 시키는 것입니다.
"저기 무언가가 있어!"
라고 하는게 아니라,
"저 여자가 자꾸 나보고 웃고 있어....'
라고 대사를 함으로서 독자에게 '웃는 여자'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보통 소설은 이런 이미지를 '문장'으로 쓰고, 웹툰은 '그림'으로 보여주는데요,
대사에도 위 예시처럼 이미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포를 조성하는 '이미지 대사' 어떻게 쓰는지 배우실 수 있습니다.
Q. 공포물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다채롭게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아요.
공포물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5인방이 있는데요. 귀신, 괴물, 좀비, 신부, 무당입니다.
이들의 대사를 각 상황에 따라 공포감 있는 대사를 씁니다.
위 5인방은 직업이나 자료조사를 제대로 해야 현실감 있는 대사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당이 신내림을 받는 대사를 하려면 신내림에 대해 알아야하고,
신부가 퇴마를 하는 대사를 쓰러면 교황청이나 성경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이에대한 조사를 별도로 하지 않고 대사만 보고서도 창작에 활용할 수 있게 대사를 써드립니다.
Q. 공포감을 조성하는 다양한 상황을 만드는게 어려워요.
그래서 공포에 대한 40개의 상황을 만들어 드립니다.
1개의 상황당 10개의 대사를 써드립니다. 총 400개 대사입니다.
그리고 40개의 상황 중 9개는 공통 클리셰 대사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어떤 장르의 작품을 쓰든 모두 대입해서 쓸 수 있습니다.
이외에 내가 좀비물을 쓰고 싶다면, 좀비를 보면 되고,
무당이나, 퇴마와 관련된 장르물을 쓰고 싶다면 이와 관련된 목차를 보면 됩니다.
[노션 미리 보기]
[ 목차 ]
제1장 추리
* 사건 발생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도난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실종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폭력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납치·유괴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스토킹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협박당하는 대사
미제 사건을 다루는 대사
* 수사
현장 조사 및 증거 수집하는 대사
대질 신문 대사
목격자를 신문하는 대사
증거 분석하는 대사
범인 프로필 작성하는 대사
용의자 추적 및 체포하는 대사
범행 동기 파악하는 대사
알리바이 검증하는 대사
* 수사 난항
목격자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대사
뚜렷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어려운 대사
증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사
용의자 또는 목격자 협조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대사
공범자 존재로 추적에 어려움을 겪는 대사
배후에 큰 조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대사
* 수사 종결
재판 진행하는 대사
판사가 판결을 선고하는 대사
범인을 잡지 못하고 피해자에게 사건 종결 설명하는 대사
피해자 또는 그의 가족이 감사 인사를 하는 대사
제2장 미스터리
* 초자연적 현상 발생
미지의 생물체 발견하는 대사
과학 법칙을 위배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대사
초능력이 발현되는 대사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대사
물건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걸 본 대사
물체가 공중에 뜨는 대사
환각을 겪는 대사
죽은 사람이 살아난 광경을 본 대사
죽은 사람이 살아나 말하는 대사
미스터리한 꿈을 꾸는 대사
과거로 시간 여행하는 대사
* 현상 조사
현장에서 기이한 증거, 특이 물질을 수집하는 대사
목격자 또는 피해자와 인터뷰하는 대사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전문가와 대화하는 대사
조사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 현상 원인 파악
책이나 과거의 기록을 통해 현상의 원인을 찾는 대사
오래된 전설이나 이야기를 발견하는 대사
미스터리한 현상을 분석하는 대사
미스터리 한 현상을 체험한 사람들 대사
현상과 사건의 패턴을 발견하는 대사
조사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위험에 직면하는 대사
조사 과정에서 중요 인물이 죽은 대사
* 해결 및 해석
초자연 현상에서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대사
디지털 정보를 통해 해결 단서를 발견하는 대사
사례와 기록을 비교 분석해 단서를 찾는 대사
미스터리한 현상을 과학적 분석을 하는 대사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비하는 대사
제3장 스릴러
* 사건 발생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살인자가 피해자를 죽이는 대사
피해자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대사
범인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대사
성범죄 사건 피해자 대사
가스라이팅 대사
테러범 대사
테러를 당한 사람들 대사
산사태와 눈사태가 일어나는 대사
지진과 해일이 일어나는 대사
경찰이나 소방관이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대사
* 조사
현장 조사 및 증거 수집하는 대사
과거 사건 기록과 현재 사건 비교·분석하는 대사
증거 분석 및 신빙성 확인하는 대사
사건 발생 장소의 영상을 확인하는 대사
용의자 알리바이를 확인하는 대사
범인의 활동 지역 및 패턴을 분석하는 대사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대사
* 긴장 상황
은밀한 장소를 조사하다 발각되는 대사
위험한 물건이나 증거를 다루는 대사
의심스러운 인물과 마주치는 대사
수사 도중 의도치 않게 쫓기는 대사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후 보복을 당하는 대사
* 사건 해결
주요 단서를 발견하는 대사
목격자가 결정적 증언을 하는 대사
범인의 정체를 알아내는 대사
범인을 추적·체포하는 대사
범인이 범행 동기를 고백하는 대사
제4장 호러
* 공통
무서운 소리를 듣는 대사
무언가 있는 걸 느끼는 대사
가위눌리는 대사
도움을 요청하는 대사
공포를 극복하려는 대사
정신적 불안을 겪는 대사
저주의 비밀을 파헤치는 대사
오컬트 주문을 거는 대사
* 귀신
귀신을 본 대사
귀신에게 홀린 대사
귀신 대사
악귀 대사
귀신을 믿지 않는 대사
귀신 정보를 찾는 대사
귀신에게 상대방을 죽여 달라는 대사
* 무당
굿하는 대사
무당이 귀신에게 말하는 대사
신내림을 받는 대사
무당이 신과 대화하는 대사
공수 대사
신점 보는 대사
* 퇴마
악마 인간 유혹 대사
신부 퇴마 대사
악마가 신부를 능욕하는 대사
퇴마 당하는 악마 대사
몸에 악마를 느끼는 독백 대사
몸에 악마가 있다고 말하는 대사
* 괴물
괴물을 처음 본 대사
괴물 냄새를 맡는 대사
괴물 보고 도망치는 대사
괴물에게 살아남은 생존자 대사
생존으로 인해 죄책감 느끼는 대사
괴물 피해 현장 목격 대사
괴물과 대결 대사
괴물 약점 찾는 대사
* 좀비
좀비 발병 첫 사례 보고 대사
좀비 목격 대사
좀비 외형 대사
생존 전략을 짜는 대사
좀비 지역을 탈출하는 대사
생존자들 끼리 갈등이 생기는 대사
좀비 바이러스 원인 분석 대사
*목차는 최적화를 위해 수정 될 수 있습니다.
[대사 미리 보기]
대질 심문하는 대사
1) 검사 대질 심문
검사 : 네가 이서연 씨 죽였잖아.
용의자 : 저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몇 번을 말씀드립니까?
검사 : 그럼 사건 당일, 네가 입고 있던 셔츠에 이서연 씨 피는 왜 묻어 있는 거야?
용의자 : 아, 그날 서연이가 채소 다듬다가 손가락을 베었어요. 그래서 치료를 해줬는데, 저도 모르게 묻었나 보죠.
검사 : 시신과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네 지문은 어떻게 설명할 건데?
용의자 : 검사님, 참말로 왜 이러십니까? 주방이 제 일터고 서연이가 주방 보조인데, 일하다 보면 당연히 현장에 제 지문이 있는 거 아닙니까?
검사 : 그럼 사건 발생 시간에 뭐하러 문 닫은 시간에 가게에 갔어? CCTV에 찍힌 거 알지? 피해자 유기하려고 다시 찾아간 거 아냐!
용의자 : ...네? 제가 그날요? 전 친구들하고 술 마셔서 가게에 간 거 기억도 나지 않는데요. 술버릇이 주방에 가서 재료 손질하는 거긴 한데...
검사 : 술버릇이 재료 손질하는 거? 이게 어디서 구라를!
용의자 : 아 진짜라고요!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그리고 서연이 창고에서 발견됐다면서요. 전 창고에 가본 적도 없어요!
검사: 아하- 가게에 간 건 기억이 나지 않는데, 창고에 가지 않은 건 기억이 난다?
용의자: 아, 아니 그게 아니라!
2) 형사 대질 심문
형사: 차량 번호도 같고, CCTV에 네 얼굴이 딱 잡혔는데. 너 아니라고?
용의자: 형사님, 저 진짜 아니에요. 그날 저는 진짜 집에 있었다고요, 환장하겠네 진짜!!!
형사: 이 새끼가 계속 거짓말이네. 차에서 내려서 누워 있는 사람 확인하는 얼굴을 봐라. 너는 네 얼굴도 못 알아보냐?
용의자: 아, 진짜 미치겠네. 저랑 비슷하게 생긴 다른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형사: 아, 그러세요? 너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정말 우연히도 번호까지 똑같은 차량을, 하필 그 시간에 운전했다고?? 그게 말이 되냐, 거짓말을 하려거든 대가리를 좀 써서 제대로 하든가!
용의자: 아 씨발! 나 아니라고! 내 쌍둥이 동생인 거 같다고!!
형사: ....뭐? 쌍둥이?
3) 경찰 대질 심문
경찰: 일주일 전 김 작가가 살해됐던 날 밤, 두 분이 마지막으로 김 작가 집에서 나오셨었네요. 진수 씨부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진수: 네. 회의 끝나고 나왔는데 갑자기 실장님이 표지 관련해서 작가님께 여쭤볼 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 보고 차에 먼저 가 있으라고 했습니다.
경찰: (영미_실장을 쳐다보며) 차에 갔다고요?
영미: 네. 작가님께 책 표지 최종 시안 보여드리는 걸 깜빡해서 잠깐 보여주고 저도 금방 나왔어요.
경찰: 금방이 몇 분 정도입니까?
영미: ...한 5분이요?
진수: ....
경찰: (진수를 보며) 진수 씨. 할 말이 있어 보이는데 그냥 하세요.
진수: 어... 그러니까 제가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늦더라고요. 그래서 실장님한테 전화했죠. 그게 8시 30분쯤이었나? 그런데 통화를 받고서도 한 10분은 늦게 오더라고요.
영미: 이진수! 너 지금 뭐라는 거야? 그럼 내가 작가님을 죽였다는 거야?
진수: 전 그런 말 한 적 없는데요? 사모님 없는 날에 작가님 집에서 미팅 일정 잡더니 둘이 뭔 짓이라도 한 거 아니냐는 거죠.
영미: 뭐?! 너 미쳤어?
경찰: 자자! 두 분 다 조용하시고! 영미 씨. 사실입니까? 진수 씨 통화내용 기록하고 CCTV 확인하면 언제 오셨는지 정확한 시간 알 수 있습니다.
영미: ......
재판 진행하는 대사
검사 구형
피고인의 범죄 동기를 고려하면, 그의 행동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오랜 기간 주도면밀하게 범행을 준비해 왔고, 아주 끔찍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인했습니다. 이에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합니다. 여전히 깊은 고통과 상실감 속에서 사는 피해자의 가족들은 법의 심판을 기다릴 것입니다. 재판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검사 변론
사건 현장 근처 CCTV에서 A의 모습을 확인했으며, A가 B에 대해 오랫동안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다는 지인들의 진술 또한 확보했습니다. A를 오랜 기간 상담해 온 정신과 의료진 역시 A의 감정 상태가 상당히 불안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 의사 소견서를 추가 증거 자료로 제출하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 변론
판사님! 검찰 측에서 제시한 증거는 모두 정황에 불과합니다. 피고인이 범행을 저지른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유죄를 입증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증거들입니다. 제출한 증거 중 계약서나 금융 관련 서류는 컴퓨터를 다루는 실력이나 주변 인맥 정도면 쉽게 위조할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해당 서류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피고인 최후 진술
지난 2년 동안 저는… 가족과 직장,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회사의 기밀을 팔아넘겼다는 오명을 썼고, 가족들까지 죽인 파렴치한이 되어 버렸습니다. 누가 어떤 이유로 저를 이 사건의 희생양으로 삼은 것인지, 단서 하나 찾지 못해 답답할 뿐입니다. 믿고 의지했던 동료들이 제 눈앞에서 거짓을 증언하고, 저도 몰랐던 서류와 기록들이 계속 나오고…. 솔직히 지금은 그저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대사
후배 형사(♂)
선배 드디어 알아냈어요! 제 친구 중에 타투이스트 하는 애가 있거든요? 알아보니까 ‘해골’과 ‘까마귀’는 ‘혐오’과 ‘죽음’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피해자를 죽이고 시신에 이런 짓을 할 정도면 여성 혐오가 있는 사람이 확실해요. 그리고 제 친구 말로는 이 정도 실력이면, 직업이 타투이스트거나 최소 취미로 타투를 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프로파일러(♀)
여자친구랑 헤어지는 걸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겁니다.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파양도 여러 번 당하면서 버림받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증오가 서려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헤어질 바에야 차라리 죽이자’라고 생각 한 것이죠. 그래도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밥 먹을 때나, 소파에서 TV를 볼 때나, 침대에서 잠을 잘 때나, 심지어 회사에 갈 때도 트렁크에 넣어서 데리고 다녔던 겁니다. 한 시라도 떨어지기 싫었던 셈이죠. 이 정도의 집착성이라면, 가해자와 사귄 여자가 더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헤어질 때 그냥 놔두지 않았을 거예요.
경찰(♀)
3년 전 유병호 씨가 근무했던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있었는데 그 사고로 인해 동료 3명이 사망했었다 하네요. 유병호 씨도 3도 화상을 입었고요. 그런데 회사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넘어갔나봐요. 그때부터 복수심으로 사장을 죽일 계획을 세웠고요. 검색 기록이나 물건 구매 내역을 보면, 모두 범행에 사용된 독극물이나 독성에 필요한 장비들뿐이에요.
범인의 활동 지역 및 범행 패턴을 말하는 대사
후배들을 교육하는 선배 프로파일러
집중해서 잘 들어라. ‘원가설’이란, 가장 멀리 떨어진 두 개의 범죄현장을 점으로 찍고 지름으로 원을 그린 걸 말한다. 이것을 ‘범행원’이라고 말하는데, 이 범행원 안에 범인의 주거지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가설이다. 실제로 범인 87%가 이 범행원 안에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그리고 범죄자는 두 가지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른다.
첫 번째는 ‘이동/통근형’ 방식. 자신의 거주지에서 일정한 방향으로 벗어난 지역에서 범죄를 저지른다.
두 번째는 ‘정체/거주지’ 방식이다. 자신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주변에서만 범행을 저지르는 방법이지.
5년 전 ‘잠실 연쇄 살인’ 사건은 범인이 ‘정체/거주지’ 방식으로 살인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작년에 있었던 ‘복계천 연쇄살인 사건’은 이동/통근형 방식으로 살인을 했지. 그러니 이번 ‘연남동 연쇄 살인’ 사건도 범인이 어떤 방식으로 살인을 한 건지 원가설로 분석해보도록 한다.
프로파일러
가해자의 진술서를 보면 주어나 어미가 계속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아니 내가’라고 하면서 대명사가 바뀐다거나 ‘~하기로 약속했어요’라고 했다가 ‘~했어요’로 바뀔 때도 있습니다. 이 말은 단독 범행이 아니라, 그룹이나 최소 공범이 있다는 뜻이 됩니다.
통화하는 이웃집 아줌마
글쎄 어제 수민 씨가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서 잠깐 애 혼자 놔두고 나갔다고 하거든? 근데 그사이에 강도가 들었나 봐. 애는 청각 장애인이라 아무 소리도 못 들었고. 애는 괜찮냐고? 말도 마. 아니, 그 강도 놈이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죽였다니까? 그래서 지금 동네가 시끄러워. 게다가 이번이 벌써 세 번째야. 그것도 장애인만 골라서 계속 이래. 아후- 나 너무 무서워~ 우리 애한테도 뭔 일 벌어질까봐. 집도 내놨는데, 나가지도 않고...
오래된 전설이나 이야기를 발견하는 대사
후배 형사
선배! 이것 좀 보세요. 저 바위에 새겨진 문양이랑 이 책에 있는 문양이랑 똑같지 않아요? 3,000년 전에 이 지역에 살던 원주민들 고유 문양이라는데, 주민들 말로는 하루아침에 저렇게 큰 문양이 새겨졌대요. 그때부터 사람들이 저 바위에 올라가 뛰어내리기 시작했다고…
선배 경찰
그러니까 이 인디언 꼬마 말은, 저 꼭대기에 있는 건물 이름이 ‘황혼의 신전’이고. 신전으로 들어가서 복도 끝에 있는 문을 열면 현실과 초현실이 교차하는 공간이 나타난다는 거지? 최근에 실종된 3명 모두 저 문으로 들어가서 사라졌고? 이 미친놈아, 너는 저 꼬맹이가 하는 말을 믿냐? 이런 새끼를 데리고 수사를 하겠다는 내가 미친놈이지, 미친놈이야.
미스터리: 전문가 의견이나 과학적 방법을 통해 해결 단서를 찾는 대사
박사
방 안의 물체를 3D 레이저 스캐닝으로 정밀하게 매핑해 본 결과, 공간 일부에 미세하게 왜곡된 지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쩌면 이 지점이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는 통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찰
해변에서 발견한 생명체 조직은 DNA 분석을 의뢰해 놓은 상태입니다. 분석관도 이런 생명체는 처음 본다고, 분석하려면 시간 좀 걸릴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확인한 건데요, 괴사체를 오랫동안 연구해 왔던 생물학자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유기체를 ‘글롭스터’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여기 특징을 보시면, 눈, 머리, 골격이 없다고 적혀 있는데 저희가 발견한 놈이랑 특징이 똑같습니다.
박사
오셨습니까? 형사님께서 주신 일기장을 보면, 일기장의 주인은 이미 몇 세기 전에 현대물리학이나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더군요. 아니 그보다 수천 년은 더 앞서 있어요. 솔직히 저로서는 공상과학 같은 이야기라 진짜인지 믿어지지는 않습니다만, 일기장에 써진 이론에 의하면 이 사람은 시간 여행을 하는 중입니다. 1870년에서 2024년으로 넘어온 거죠. 만약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곳곳에서 발생하는 시공간의 균열을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시간 여행자는 추정컨대 그림처럼 지갑에 반입자 문양을 새긴 사람일 겁니다.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대사!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으면서 특유의 말투와 특징까지 표현하는 대사!
창작자라면 누구나 이런 대사를 작품에 남기고자 합니다.
하지만 방대한 분량의 대사를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건 어려운 작업입니다.
대사 하나에 몇 시간 또는 며칠을 흘려보냈던 경험이 누구나 있으셨을 텐데요.
이러한 창작자분들의 고민을 덜고, 대사력을 높여주고자 <추미스·호러 대사 사전>을 기획했습니다!
대사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Q&A를 통해 확인하세요.
<추미스 대사 고민> 이렇게 해결해요.
Q. 에피소드나 작품을 완결 할 때까지 흥미와 눈길을 끄는 대사를 만들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워요.
추미스의 스토리 구성은 크게 4단계로 진행합니다.
1단계: 사건 발생
2단계: 수사
3단계: 수사 난항
4단계: 수사 종결
이때 작가는 각 단계마다 눈길을 끄는 대사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다들 단계마다 어려움에 부딪힌 경험이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1~4단계까지 전체 과정을 대사로 써드립니다.
산건 발생에 대한 대사를 보고 싶다면, 소목차 '사건 발생'
수사 과정에 대한 대사를 보고 싶다면 소목차, '수사'를
수사 난항에 대한 대사를 쓰고 싶다면, 소목차 '수사 난항'을 보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여러분이 에피소드나 작품을 완성 시킬 때까지 대사로 전체 과정을 도움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가장 큰 매리트중 하나입니다.
Q. 단서와 정보를 주면서도 너무 노골적이지 않은 대사를 쓰고 싶은데 어려워요.
단서에 관한 대사 포인트는 3가지 입니다.
첫째, 노골적이지 않게 한다.
둘째, 독자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한다.
셋째, 추리를 통해 재미를 준다.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대사를 써 드립니다. 동시에 캐릭터에 따라 말투와 어휘에 변화를 주어 자연스럽게 단서에 대한 정보를 녹여냅니다.
Q. 수사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대사를 쓰려면 막대한 양의 자료 조사가 필요한데, 시간에 좇겨 못할 때가 많아요.
대사로 이 모든 고민과 시간을 절약해 드립니다. 수사과정에서 벌어지는 모든 스토리에 어울리는 대사를 만들어 드립니다. 실제 수사 사례, 전문가의 인터뷰, 내용까지 고증해 대사를 만듭니다.
Q. 다음 장면으로 넘어갈 아이디어가 막혀 있을 때, 물꼬를 터 줄 트리거가 필요해요
작품을 진행하다 보면, 아이디어나 스토리가 막혀 진행이 어려운 경험 모두 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대사 안에 '스토리 아이디어'를 집어넣어 드립니다. 대사를 읽는 것만으로도 영감을 얻을 수 있게 구성합니다.
Q. 긴장감과 긴박감을 주면서도 캐릭터의 감정과 심리 변화까지 보여주는 대사를 쓰는 게 쉽지 않아요
대사 스킬중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상황에 맞는 '감정과 심리'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캐릭터들의 대사가 다 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사건과 갈등에 따라 캐릭터의 '감정과 심리'가 변화하는 대사를 써 드립니다.
Q. 대사를 통해서 속도와 강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
대사에도 '운율'과 '리듬'이 있습니다. 속도의 '강약'도 있지요. 이것을 잘 다루면 '맛깔나는 대사'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운율과 리듬, 속도의 강약을 어떻게 조절하면 되는지 대사로 알려드립니다.
Q. 1개 상황당 10개 대사. 다양한 인물 대사 묘사
1개 상황당 10개의 대사를 씁니다. 총 83개니까 830개의 대사가 진행됩니다.
여기에 대사를 하는 인물의 성별, 나이, 직업에도 변화를 주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공포 호러 대사 고민> 이렇게 해결해요.
Q. 경험의 한계가 있어서인지 공포 상황에 몰입하게 하는 대사가 어려워요.
공포에 처한 캐릭터의 심리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
- 공포를 이겨내려고 하는 '분노'
단순히 공포에 떠는 대사를 쓰는게 아닙니다.
위와 같이 상황에 따라 두려움, 무력감, 분노를 대사로 표현합니다.
Q. 상황 전개하면서 공포감까지 느끼게 하는 대사를 쓰기가 어려워요.
대사를 통해 공포를 주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대사를 이미지화 시키는 것입니다.
"저기 무언가가 있어!"
라고 하는게 아니라,
"저 여자가 자꾸 나보고 웃고 있어....'
라고 대사를 함으로서 독자에게 '웃는 여자'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보통 소설은 이런 이미지를 '문장'으로 쓰고, 웹툰은 '그림'으로 보여주는데요,
대사에도 위 예시처럼 이미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포를 조성하는 '이미지 대사' 어떻게 쓰는지 배우실 수 있습니다.
Q. 공포물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다채롭게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아요.
공포물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5인방이 있는데요. 귀신, 괴물, 좀비, 신부, 무당입니다.
이들의 대사를 각 상황에 따라 공포감 있는 대사를 씁니다.
위 5인방은 직업이나 자료조사를 제대로 해야 현실감 있는 대사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당이 신내림을 받는 대사를 하려면 신내림에 대해 알아야하고,
신부가 퇴마를 하는 대사를 쓰러면 교황청이나 성경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이에대한 조사를 별도로 하지 않고 대사만 보고서도 창작에 활용할 수 있게 대사를 써드립니다.
Q. 공포감을 조성하는 다양한 상황을 만드는게 어려워요.
그래서 공포에 대한 40개의 상황을 만들어 드립니다.
1개의 상황당 10개의 대사를 써드립니다. 총 400개 대사입니다.
그리고 40개의 상황 중 9개는 공통 클리셰 대사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어떤 장르의 작품을 쓰든 모두 대입해서 쓸 수 있습니다.
이외에 내가 좀비물을 쓰고 싶다면, 좀비를 보면 되고,
무당이나, 퇴마와 관련된 장르물을 쓰고 싶다면 이와 관련된 목차를 보면 됩니다.
[노션 미리 보기]
[ 목차 ]
제1장 추리
* 사건 발생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도난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실종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폭력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납치·유괴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스토킹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협박당하는 대사
미제 사건을 다루는 대사
* 수사
현장 조사 및 증거 수집하는 대사
대질 신문 대사
목격자를 신문하는 대사
증거 분석하는 대사
범인 프로필 작성하는 대사
용의자 추적 및 체포하는 대사
범행 동기 파악하는 대사
알리바이 검증하는 대사
* 수사 난항
목격자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대사
뚜렷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어려운 대사
증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사
용의자 또는 목격자 협조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대사
공범자 존재로 추적에 어려움을 겪는 대사
배후에 큰 조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대사
* 수사 종결
재판 진행하는 대사
판사가 판결을 선고하는 대사
범인을 잡지 못하고 피해자에게 사건 종결 설명하는 대사
피해자 또는 그의 가족이 감사 인사를 하는 대사
제2장 미스터리
* 초자연적 현상 발생
미지의 생물체 발견하는 대사
과학 법칙을 위배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대사
초능력이 발현되는 대사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대사
물건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걸 본 대사
물체가 공중에 뜨는 대사
환각을 겪는 대사
죽은 사람이 살아난 광경을 본 대사
죽은 사람이 살아나 말하는 대사
미스터리한 꿈을 꾸는 대사
과거로 시간 여행하는 대사
* 현상 조사
현장에서 기이한 증거, 특이 물질을 수집하는 대사
목격자 또는 피해자와 인터뷰하는 대사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전문가와 대화하는 대사
조사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 현상 원인 파악
책이나 과거의 기록을 통해 현상의 원인을 찾는 대사
오래된 전설이나 이야기를 발견하는 대사
미스터리한 현상을 분석하는 대사
미스터리 한 현상을 체험한 사람들 대사
현상과 사건의 패턴을 발견하는 대사
조사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위험에 직면하는 대사
조사 과정에서 중요 인물이 죽은 대사
* 해결 및 해석
초자연 현상에서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대사
디지털 정보를 통해 해결 단서를 발견하는 대사
사례와 기록을 비교 분석해 단서를 찾는 대사
미스터리한 현상을 과학적 분석을 하는 대사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비하는 대사
제3장 스릴러
* 사건 발생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 대사
살인자가 피해자를 죽이는 대사
피해자가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대사
범인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대사
성범죄 사건 피해자 대사
가스라이팅 대사
테러범 대사
테러를 당한 사람들 대사
산사태와 눈사태가 일어나는 대사
지진과 해일이 일어나는 대사
경찰이나 소방관이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대사
* 조사
현장 조사 및 증거 수집하는 대사
과거 사건 기록과 현재 사건 비교·분석하는 대사
증거 분석 및 신빙성 확인하는 대사
사건 발생 장소의 영상을 확인하는 대사
용의자 알리바이를 확인하는 대사
범인의 활동 지역 및 패턴을 분석하는 대사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대사
* 긴장 상황
은밀한 장소를 조사하다 발각되는 대사
위험한 물건이나 증거를 다루는 대사
의심스러운 인물과 마주치는 대사
수사 도중 의도치 않게 쫓기는 대사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 후 보복을 당하는 대사
* 사건 해결
주요 단서를 발견하는 대사
목격자가 결정적 증언을 하는 대사
범인의 정체를 알아내는 대사
범인을 추적·체포하는 대사
범인이 범행 동기를 고백하는 대사
제4장 호러
* 공통
무서운 소리를 듣는 대사
무언가 있는 걸 느끼는 대사
가위눌리는 대사
도움을 요청하는 대사
공포를 극복하려는 대사
정신적 불안을 겪는 대사
저주의 비밀을 파헤치는 대사
오컬트 주문을 거는 대사
* 귀신
귀신을 본 대사
귀신에게 홀린 대사
귀신 대사
악귀 대사
귀신을 믿지 않는 대사
귀신 정보를 찾는 대사
귀신에게 상대방을 죽여 달라는 대사
* 무당
굿하는 대사
무당이 귀신에게 말하는 대사
신내림을 받는 대사
무당이 신과 대화하는 대사
공수 대사
신점 보는 대사
* 퇴마
악마 인간 유혹 대사
신부 퇴마 대사
악마가 신부를 능욕하는 대사
퇴마 당하는 악마 대사
몸에 악마를 느끼는 독백 대사
몸에 악마가 있다고 말하는 대사
* 괴물
괴물을 처음 본 대사
괴물 냄새를 맡는 대사
괴물 보고 도망치는 대사
괴물에게 살아남은 생존자 대사
생존으로 인해 죄책감 느끼는 대사
괴물 피해 현장 목격 대사
괴물과 대결 대사
괴물 약점 찾는 대사
* 좀비
좀비 발병 첫 사례 보고 대사
좀비 목격 대사
좀비 외형 대사
생존 전략을 짜는 대사
좀비 지역을 탈출하는 대사
생존자들 끼리 갈등이 생기는 대사
좀비 바이러스 원인 분석 대사
*목차는 최적화를 위해 수정 될 수 있습니다.
[대사 미리 보기]
대질 심문하는 대사
1) 검사 대질 심문
검사 : 네가 이서연 씨 죽였잖아.
용의자 : 저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몇 번을 말씀드립니까?
검사 : 그럼 사건 당일, 네가 입고 있던 셔츠에 이서연 씨 피는 왜 묻어 있는 거야?
용의자 : 아, 그날 서연이가 채소 다듬다가 손가락을 베었어요. 그래서 치료를 해줬는데, 저도 모르게 묻었나 보죠.
검사 : 시신과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네 지문은 어떻게 설명할 건데?
용의자 : 검사님, 참말로 왜 이러십니까? 주방이 제 일터고 서연이가 주방 보조인데, 일하다 보면 당연히 현장에 제 지문이 있는 거 아닙니까?
검사 : 그럼 사건 발생 시간에 뭐하러 문 닫은 시간에 가게에 갔어? CCTV에 찍힌 거 알지? 피해자 유기하려고 다시 찾아간 거 아냐!
용의자 : ...네? 제가 그날요? 전 친구들하고 술 마셔서 가게에 간 거 기억도 나지 않는데요. 술버릇이 주방에 가서 재료 손질하는 거긴 한데...
검사 : 술버릇이 재료 손질하는 거? 이게 어디서 구라를!
용의자 : 아 진짜라고요!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그리고 서연이 창고에서 발견됐다면서요. 전 창고에 가본 적도 없어요!
검사: 아하- 가게에 간 건 기억이 나지 않는데, 창고에 가지 않은 건 기억이 난다?
용의자: 아, 아니 그게 아니라!
2) 형사 대질 심문
형사: 차량 번호도 같고, CCTV에 네 얼굴이 딱 잡혔는데. 너 아니라고?
용의자: 형사님, 저 진짜 아니에요. 그날 저는 진짜 집에 있었다고요, 환장하겠네 진짜!!!
형사: 이 새끼가 계속 거짓말이네. 차에서 내려서 누워 있는 사람 확인하는 얼굴을 봐라. 너는 네 얼굴도 못 알아보냐?
용의자: 아, 진짜 미치겠네. 저랑 비슷하게 생긴 다른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형사: 아, 그러세요? 너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정말 우연히도 번호까지 똑같은 차량을, 하필 그 시간에 운전했다고?? 그게 말이 되냐, 거짓말을 하려거든 대가리를 좀 써서 제대로 하든가!
용의자: 아 씨발! 나 아니라고! 내 쌍둥이 동생인 거 같다고!!
형사: ....뭐? 쌍둥이?
3) 경찰 대질 심문
경찰: 일주일 전 김 작가가 살해됐던 날 밤, 두 분이 마지막으로 김 작가 집에서 나오셨었네요. 진수 씨부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진수: 네. 회의 끝나고 나왔는데 갑자기 실장님이 표지 관련해서 작가님께 여쭤볼 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 보고 차에 먼저 가 있으라고 했습니다.
경찰: (영미_실장을 쳐다보며) 차에 갔다고요?
영미: 네. 작가님께 책 표지 최종 시안 보여드리는 걸 깜빡해서 잠깐 보여주고 저도 금방 나왔어요.
경찰: 금방이 몇 분 정도입니까?
영미: ...한 5분이요?
진수: ....
경찰: (진수를 보며) 진수 씨. 할 말이 있어 보이는데 그냥 하세요.
진수: 어... 그러니까 제가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늦더라고요. 그래서 실장님한테 전화했죠. 그게 8시 30분쯤이었나? 그런데 통화를 받고서도 한 10분은 늦게 오더라고요.
영미: 이진수! 너 지금 뭐라는 거야? 그럼 내가 작가님을 죽였다는 거야?
진수: 전 그런 말 한 적 없는데요? 사모님 없는 날에 작가님 집에서 미팅 일정 잡더니 둘이 뭔 짓이라도 한 거 아니냐는 거죠.
영미: 뭐?! 너 미쳤어?
경찰: 자자! 두 분 다 조용하시고! 영미 씨. 사실입니까? 진수 씨 통화내용 기록하고 CCTV 확인하면 언제 오셨는지 정확한 시간 알 수 있습니다.
영미: ......
재판 진행하는 대사
검사 구형
피고인의 범죄 동기를 고려하면, 그의 행동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오랜 기간 주도면밀하게 범행을 준비해 왔고, 아주 끔찍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인했습니다. 이에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합니다. 여전히 깊은 고통과 상실감 속에서 사는 피해자의 가족들은 법의 심판을 기다릴 것입니다. 재판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검사 변론
사건 현장 근처 CCTV에서 A의 모습을 확인했으며, A가 B에 대해 오랫동안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다는 지인들의 진술 또한 확보했습니다. A를 오랜 기간 상담해 온 정신과 의료진 역시 A의 감정 상태가 상당히 불안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 의사 소견서를 추가 증거 자료로 제출하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 변론
판사님! 검찰 측에서 제시한 증거는 모두 정황에 불과합니다. 피고인이 범행을 저지른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유죄를 입증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증거들입니다. 제출한 증거 중 계약서나 금융 관련 서류는 컴퓨터를 다루는 실력이나 주변 인맥 정도면 쉽게 위조할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해당 서류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피고인 최후 진술
지난 2년 동안 저는… 가족과 직장,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회사의 기밀을 팔아넘겼다는 오명을 썼고, 가족들까지 죽인 파렴치한이 되어 버렸습니다. 누가 어떤 이유로 저를 이 사건의 희생양으로 삼은 것인지, 단서 하나 찾지 못해 답답할 뿐입니다. 믿고 의지했던 동료들이 제 눈앞에서 거짓을 증언하고, 저도 몰랐던 서류와 기록들이 계속 나오고…. 솔직히 지금은 그저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대사
후배 형사(♂)
선배 드디어 알아냈어요! 제 친구 중에 타투이스트 하는 애가 있거든요? 알아보니까 ‘해골’과 ‘까마귀’는 ‘혐오’과 ‘죽음’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피해자를 죽이고 시신에 이런 짓을 할 정도면 여성 혐오가 있는 사람이 확실해요. 그리고 제 친구 말로는 이 정도 실력이면, 직업이 타투이스트거나 최소 취미로 타투를 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프로파일러(♀)
여자친구랑 헤어지는 걸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겁니다.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파양도 여러 번 당하면서 버림받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증오가 서려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헤어질 바에야 차라리 죽이자’라고 생각 한 것이죠. 그래도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밥 먹을 때나, 소파에서 TV를 볼 때나, 침대에서 잠을 잘 때나, 심지어 회사에 갈 때도 트렁크에 넣어서 데리고 다녔던 겁니다. 한 시라도 떨어지기 싫었던 셈이죠. 이 정도의 집착성이라면, 가해자와 사귄 여자가 더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헤어질 때 그냥 놔두지 않았을 거예요.
경찰(♀)
3년 전 유병호 씨가 근무했던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있었는데 그 사고로 인해 동료 3명이 사망했었다 하네요. 유병호 씨도 3도 화상을 입었고요. 그런데 회사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넘어갔나봐요. 그때부터 복수심으로 사장을 죽일 계획을 세웠고요. 검색 기록이나 물건 구매 내역을 보면, 모두 범행에 사용된 독극물이나 독성에 필요한 장비들뿐이에요.
범인의 활동 지역 및 범행 패턴을 말하는 대사
후배들을 교육하는 선배 프로파일러
집중해서 잘 들어라. ‘원가설’이란, 가장 멀리 떨어진 두 개의 범죄현장을 점으로 찍고 지름으로 원을 그린 걸 말한다. 이것을 ‘범행원’이라고 말하는데, 이 범행원 안에 범인의 주거지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가설이다. 실제로 범인 87%가 이 범행원 안에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그리고 범죄자는 두 가지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른다.
첫 번째는 ‘이동/통근형’ 방식. 자신의 거주지에서 일정한 방향으로 벗어난 지역에서 범죄를 저지른다.
두 번째는 ‘정체/거주지’ 방식이다. 자신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주변에서만 범행을 저지르는 방법이지.
5년 전 ‘잠실 연쇄 살인’ 사건은 범인이 ‘정체/거주지’ 방식으로 살인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작년에 있었던 ‘복계천 연쇄살인 사건’은 이동/통근형 방식으로 살인을 했지. 그러니 이번 ‘연남동 연쇄 살인’ 사건도 범인이 어떤 방식으로 살인을 한 건지 원가설로 분석해보도록 한다.
프로파일러
가해자의 진술서를 보면 주어나 어미가 계속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아니 내가’라고 하면서 대명사가 바뀐다거나 ‘~하기로 약속했어요’라고 했다가 ‘~했어요’로 바뀔 때도 있습니다. 이 말은 단독 범행이 아니라, 그룹이나 최소 공범이 있다는 뜻이 됩니다.
통화하는 이웃집 아줌마
글쎄 어제 수민 씨가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서 잠깐 애 혼자 놔두고 나갔다고 하거든? 근데 그사이에 강도가 들었나 봐. 애는 청각 장애인이라 아무 소리도 못 들었고. 애는 괜찮냐고? 말도 마. 아니, 그 강도 놈이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죽였다니까? 그래서 지금 동네가 시끄러워. 게다가 이번이 벌써 세 번째야. 그것도 장애인만 골라서 계속 이래. 아후- 나 너무 무서워~ 우리 애한테도 뭔 일 벌어질까봐. 집도 내놨는데, 나가지도 않고...
오래된 전설이나 이야기를 발견하는 대사
후배 형사
선배! 이것 좀 보세요. 저 바위에 새겨진 문양이랑 이 책에 있는 문양이랑 똑같지 않아요? 3,000년 전에 이 지역에 살던 원주민들 고유 문양이라는데, 주민들 말로는 하루아침에 저렇게 큰 문양이 새겨졌대요. 그때부터 사람들이 저 바위에 올라가 뛰어내리기 시작했다고…
선배 경찰
그러니까 이 인디언 꼬마 말은, 저 꼭대기에 있는 건물 이름이 ‘황혼의 신전’이고. 신전으로 들어가서 복도 끝에 있는 문을 열면 현실과 초현실이 교차하는 공간이 나타난다는 거지? 최근에 실종된 3명 모두 저 문으로 들어가서 사라졌고? 이 미친놈아, 너는 저 꼬맹이가 하는 말을 믿냐? 이런 새끼를 데리고 수사를 하겠다는 내가 미친놈이지, 미친놈이야.
미스터리: 전문가 의견이나 과학적 방법을 통해 해결 단서를 찾는 대사
박사
방 안의 물체를 3D 레이저 스캐닝으로 정밀하게 매핑해 본 결과, 공간 일부에 미세하게 왜곡된 지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쩌면 이 지점이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는 통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찰
해변에서 발견한 생명체 조직은 DNA 분석을 의뢰해 놓은 상태입니다. 분석관도 이런 생명체는 처음 본다고, 분석하려면 시간 좀 걸릴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확인한 건데요, 괴사체를 오랫동안 연구해 왔던 생물학자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유기체를 ‘글롭스터’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여기 특징을 보시면, 눈, 머리, 골격이 없다고 적혀 있는데 저희가 발견한 놈이랑 특징이 똑같습니다.
박사
오셨습니까? 형사님께서 주신 일기장을 보면, 일기장의 주인은 이미 몇 세기 전에 현대물리학이나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더군요. 아니 그보다 수천 년은 더 앞서 있어요. 솔직히 저로서는 공상과학 같은 이야기라 진짜인지 믿어지지는 않습니다만, 일기장에 써진 이론에 의하면 이 사람은 시간 여행을 하는 중입니다. 1870년에서 2024년으로 넘어온 거죠. 만약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곳곳에서 발생하는 시공간의 균열을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시간 여행자는 추정컨대 그림처럼 지갑에 반입자 문양을 새긴 사람일 겁니다.